누구에게나 조용히 숨을 수 있는 공간 하나쯤 있지 않나요? 저는 동네 조그마한 도서관 한 켠이 그 장소예요. 책도 안 읽고 그냥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안정이 돼요. 여러분만의 비밀 장소, 있으신가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