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전엔 아무 일 없어도 불안했는데, 요즘은 별일 없이 웃을 수 있는 하루가 좋네요. 길가의 강아지,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, 퇴근길 바람… 이런 것들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껴져요.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.